안녕하세요, 서산 개심사와 문수사는 차로 10분거리로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꽃구경 장소입니다.
개심사는 청벚꽃, 문수사는 겹벚꽃(왕벚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꽃은 100% 만개 상태로 바람이 불면 꽃잎이 조금씩 흩날립니다.
이번주가 피크라 하여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올것으로 예상됩니다.
사람이 많은것을 싫어하며 1또는 2인으로 조용히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1)개심사
비온 뒤 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오전 부터 이미 주차장은 꽉찼고 노점상들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교통 통제로 인해 개심사 절까지는 0.5km 오르막길을 걸어가야 하며 약간 경사가 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공사현장과 많은 관광객들로 어수선 하여 많은 사람들은 사진기를 지상보다는 하늘로 향합니다.
그럼에도 희귀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청벚꽃을 보러 찾아오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2)문수사
개심사보다 인지도가 적은 탓인지 오전 11시경에도 주차공간도 남아있고 사람들도 더 적었습니다.
만개하여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한 겹벚꽃은 터널처럼 길게 이어져있고 풍성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문수사 절 바로 옆, 벤치 아래 작은 저수지와 꽃이 보이는 이 자리가 가장 예뻤습니다.
꽃이 만개해 꽃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이 시기에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둘 중 하나만 갈수 있다면 문수사를 추천드립니다.
인지도 : 개심사 > 문수사
관광객 : 개심사 > 문수사
절의 경사 : 개심사 > 문수사
벚꽃나무의 수 : 개심사 <문수사
노점상 : 개심사 > 문수사
꽃의 희귀도 : 개심사 > 문수사
꽃의 상태 : 개심사 = 문수사
전체적인 분위기 : 개심사 < 문수사
개인 추천 : 개심사 < 문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