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이세상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 자신 만의 예술을 창조하며 파기적인 혁신을 끌어낸 아티스트의 인사이트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티스트의 통찰력은 일반 사람들이 일상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지 못한 세계를 발견할수 있고 남들과 다른 놀라운 결과물을 창조해 낸다고 합니다.
남과 차별화된 무언가를 창조하기 위해선 제대로 보는것, 관찰이 매우 중요한데 구체적으로 관찰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것인지 아티스트 들의 방식을 통해 소개합니다.
관찰을 잘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변화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느끼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진짜로 보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봐야한다. 때로는 눈으로만 관찰하는것이 아닌 관찰하는 대상의 입장이 직접 되어보는 '일체화' 작업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들의 삶을 실제로 살아보면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편협한 시각 속에 갇혀 보이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우리에게 낯섦을 선사하며, 우리가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것, 익숙해져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 속에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게 한다. (10p)
01 일상을 관찰하라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은 '사실적으로 그리는것'과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것'이 있다.
'사실적으로 보이는 것' 이란 특정한 시공간을 전제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종합된 공통의 이미지를 의미한다.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 것' 이란 화가가 처해 있는 특정 시간과 공간 속에서 직접 마주친 순간의 이미지 이다.
이것은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움직임과 강도, 대기의 상태, 습도 등 사물간의 상호작용을 탐구한 이미지를 반영한다.
평범한 물체라도 화가가 특별한 관찰력으로 특정한 시공간 속에 직접 마주친 순간의 이미지를 그리면 그것은 명작이 된다.
같은 그림이라도 같은 대상을 그려도 어떤 관점으로 그리냐에 따라 감동의 차이가 생긴다.
02 오래 그리고 깊게
그림을 잘보기 위해선 우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찰해야한다. 그러다 보면 눈으로 보이는 작품의 주관적 느낌, 도해적인 해석 뿐만 아니라 작가의 의도를 파악 할 수 있고 나아가 간접적인 의사소통까지 가능해진다.
창조의 시작은 관찰이다. 시간과 관찰은 정비례 관계에 있다. 오래 볼수록 정확하게 볼수 있다.
오래 들여다 보지 않으면 무주의 맹시, 고정 관념과 같은 지각 필터로 인해 놓지는 것들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관찰을 잘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변화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느끼면서 무엇이 바뀌었는지, 진짜보는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봐야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것, 익숙해져서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 의미 있는 행동 양식처럼 진득하게 관찰해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03 그것과 내가 하나가 된다면
자연까지 예술을 표현하는 도구로써 활용하고 몸에 익히는 모네만의 특별한 관찰법을 '일체화' 라고 한다,
일체화는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거나 머리로 상상하는 정도로 그치지 않고 자신이 곧 '그것'이 되어야 한다.
04 편견을 넘어선 시각
남들과 똑같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이 점을 자주 잊고 오직 하나의 진실한 방법만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가 보는대로 본다거나, 우리가 그들이 보는대로 본다면 대상을 정확히 관찰했다고 가정할 수도 없다.
경험과 지적 수준은 사람마다 모두 다른다. 그럼에도 불궇고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의 관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 일상에 쉽게 적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와 같이 사회 현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자신의 경험과 지식 위주 기반해 해석하는 일에 더 익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만의 편견에 사로잡혀 대상을 편협한 시각으로 해석하지 않기 위해서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한다.
인식, 가치,의도등 타인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이해하고 수용할줄 아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자신의 의견만큼이나 타인의 주관성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 타인의 상황을 바라보는 방식을 이용해 우리가 혼자라면 놓쳤을 법한 새로운 사실을 발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선 객관적 발견(다른 사람들의 정보나 의견참조)과 주관적 발견을 융합한 통합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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